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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중학생 아들, 포경수술 방송…'살림남' 방심위 민원 제기

홍성흔 중학생 아들, 포경수술 방송…'살림남' 방심위 민원 제기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 중학교 남학생이 포경수술을 받는 모습을 그대로 방송했다가 시청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 홍성흔의 아들 화철 군이 상의 끝에 포경수술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화철과 그의 친구들은 부모들의 동의 절차를 거친 뒤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화철을 비롯한 10대 남자 아이들이 상체를 노출하고 포경수술을 받고 그 느낌을 생생히 표현하는 것까지 방송됐다.

홍성은 아들
홍성은 아들

방송 후 '살림남2' 시청자 소감 게시판과 KBS 시청자센터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중학생들이 포경수술을 받는 모습을 그대로 방송에 노출한 건 아동학대에 해당할 수 있다며 문제를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번 '살림남2'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

앞서 2020년 8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10대인 가수 정동원이 2차 성징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을 방송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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