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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악몽 끝낸' 박수홍, 2세 준비 중 "자식 있는 세상 원해"

'친형 악몽 끝낸' 박수홍, 2세 준비 중 "자식 있는 세상 원해"
방송인 박수홍이 2세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박수홍은 오는 11~12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 '애들 입맛, 동치미'에서 초등학생부터 한창 사춘기를 겪는 중학생들에게 직접 고민을 듣고 속풀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지하게 아이들의 고민을 들은 박수홍은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을 아이들도 똑같이 하고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놀랍다. 아이들의 해결 솔루션을 보고 들으면서, '진짜 자식이 귀한 존재구나'를 느꼈다"며 부모 세대를 향한 아이들의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마음에 뭉클함을 드러냈다. 또 그는 "꼭 자식이 있는 세상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깜짝 공개했다.

박수홍은 지난 8월 '동치미'에서도 "아이가 태어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면서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박수홍은 지난해 23세 연하의 여성과 4년간의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4월, 30년 동안 매니저로 일했던 친형 박 모 씨가 100억 원대 횡령을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지난 8일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수홍의 친형 박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다음 주쯤 열릴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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