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8개월 된 아기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엄마가 한 눈 판 단 몇 초를 노렸다는데요, 바로 확인해보시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의 한 마트입니다.
엄마가 8개월 된 딸을 카트에 태우고 고기를 고르고 있는데요.
냉장고 문을 열고 살펴보느라 카트를 등진 불과 10초 남짓의 시간, 갑자기 한 남성 점원이 조용히 다가오더니 아기를 안고 유유히 자리를 뜹니다.
다행히 이를 알아챈 엄마가 곧장 달려가 아기를 구했는데요.
아기를 대체 왜 데려간 거냐고 아무리 물어도 이 직원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CCTV 영상을 확인 후 해당 점원을 납치 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danielle wol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