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부의 한 사찰 내 법당입니다.
어둠 속에서 누군가 들어오는데요.
신도인가 했더니 돌아다니며 곳곳에 놓인 불전함을 통째로 들어 옮깁니다.
참회하지 못하고 또 업을 쌓는 모습이 씨씨티비에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그 와중에 천벌은 걱정됐는지 여신상에 대고 손 모아 비는 모습까지 담겼는데요.
보안에 취약한 인도 사찰들은 최근 늘어나는 불전함 털이범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