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뜨거운 물 뿌린 직원'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타코 식당.
손님 2명이 직원과 대화하다가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직원이 통에 담긴 뜨거운 물을 그대로 쏟아붓습니다.
손님들은 당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주문한 음식이 누락돼 세 차례나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재차 항의하기 위해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가 이런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시 매장문이 잠겨 있어서 도망치기 어려웠다"면서 "도망치기 전 직원이 뜨거운 물을 한통 더 가지고 오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응급실에 도착할 때까지 몇 번이나 발작을 일으켜 뇌 기능이 크게 손상됐고, 두 사람 모두 얼굴과 가슴, 팔다리 등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100만 달러 규모의 소송으로 번질 전망인데요.
누리꾼들은 "찬물도 아니고, 끓는 물을 뿌리는 건 상대를 해치겠다는 의도 아닌가요?", "법 같은 건 모르는 건지 아님 억만장자인 건지.. 제대로 처벌받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RealDante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