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한 국내 반지 브랜드는 공식 SNS에 "(청하가) 이번 앨범 'bare and rare'(베어&레어)의 sparkling(스파클링)을 주제로 다이아몬드와 각종 큐빅을 넣어 디자인한 반지를 함께하는 댄서분들을 위해 직접 주문 제작했다"며 직접 제작한 반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업체가 공개한 사진 속 반지는 다이아몬드와 큐빅이 각각 박혀있으며, 반지 안쪽에는 각 댄서의 이름이 각인돼 있습니다.
청하는 반지뿐만 아니라 댄서들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까지 하나하나 준비해 함께 선물했습니다.
청하의 맞춤 제작 반지를 선물 받은 댄서들은 SNS를 통해 "진짜 감동이다. 세상에 딱 10개만 있는 특별한 반지", "다이아몬드가 박힌 스파클링 반지. 마음이 참 예뻐", "남은 활동도 재밌게 해보자"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청하는 어제(17일) 진행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선 해당 반지를 직접 끼고 올라와 댄서들과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평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청하는 활동 종료 등 특별한 날 댄서들의 취향에 맞게 선물을 준비해왔습니다.
과거 방송에서 '백댄서'라는 단어 사용을 지양하고, 댄서들도 무대의 그림을 함께 만들어주는 '아티스트'라고 꾸준히 언급해오던 청하는 앨범 소개란에 댄서들 이름을 하나씩 명시하기도 하는 등 댄서들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청하는 지난 11일 두 번째 정규앨범 'Bare&Rare Pt.1'(베어&레어 파트1)로 컴백해 타이틀곡 'Sparkling'(스파클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모블, 청하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