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이동식 철제 우리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문을 열려는 듯 잠금쇠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안쓰러운데요.
중국 구이저우성 퉁런시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엄마가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어서 이런 방법을 써서라도 일터로 데리고 나온 거라는데요.
엄마도 아이도 모두 괴로운 일이지만, 보육원에 맡길 형편이 안 돼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은 농촌 빈곤 퇴치에 성공했다는 중국 당국의 자축과 달리, 여전히 많은 중국인이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VDS NEWS-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