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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채혈 검사 결과 나왔다…"면허 취소 수준"

김새론

음주운전 및 도주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새론(22)의 채혈 검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1일 TV조선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 씨의 채혈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상태였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동승자 한명을 태우고 자신의 디펜더 자동차를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 설치된 가드레일과 인도에 있는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 음주운전

김새론은 도주 3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현장에서 음주 감지를 통해 김새론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지만, 김새론이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대신 채혈을 원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다.

이후 다음날인 19일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씨는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또한 김새론씨는 이로 인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새론이 낸 사고 탓에 변압기가 파손돼 사고지 인근 학동사거리 신호등을 포함해 시설, 가게 등이 정전되기도 했다. 김새론 측에서 정전 피해를 받은 상가에 들러 피해 상인과 합의 및 손해배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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