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밀침당한 아이유'입니다.
프랑스 칸 뤼미에르극장에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가 진행됐습니다.
영화 '브로커'는 10여 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는데요.
온라인상에서 영화만큼 화제가 된 것은 아이유가 한 프랑스 인플루언서에게 어깨 밀침을 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잠시 휘청한 아이유는 머쓱한 미소를 지어 보였고, 이 모습은 칸 유튜브 공식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영상을 본 국내 팬들은 "인종 차별이다", "부딪혀놓고 사과도 안 한다"는 등 분노 섞인 반응을 쏟아냈고, 일부는 SNS 계정을 찾아가 사과를 요구하는 댓글을 달았는데요.
비판이 계속되자 해당 인플루언서는 아이유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오늘 레드카펫에 있었던 일은 정말 미안하다. 실수였다"며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서양 사람들은 몸 스치면 되게 미안해 하던데… 정말 실수였으면 좋겠네요", "그 와중에 미소 짓는 아이유~ 괜히 1등 가수가 아니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Festival de Can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