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2/04/29/30000759461.jpg)
유튜브 예능 '네고왕'에 등장한 명품 커머스 플랫폼이 '가격 꼼수'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채널 '네고왕'에서 진행자 황광희와 만난 최형록 대표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구매자들에게 최종 결제 금액에서 17% 추가할인(금액 제한 없음)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방송이 나간 이후 업체는 해당 상품 가격을 방송 전보다 올려 17% 할인 쿠폰을 적용해도 효과를 누릴 수 없었다. 몇몇 제품은 17% 할인을 적용한 가격보다 그 전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발란](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2/04/29/30000759465.jpg)
발란은 접속자 폭주로 금일(29일) 오전 서버 점검에 나섰다. 현재(오후 2시 기준) 홈페이지에는 황광희와 업체 대표 간에 협상한 내용을 배너로 띄워 놓았다. 협상 내용으로는 1. 최종 결제 금액에서 누구나 17% 추가 할인(금액 제한 없음/기간 내 ID당 1회), 2. 영 브랜드 특별 기획전, 3. 하루 2명을 통해 명품 증정이 써있었다.
'가격 꼼수', '생색내기용 할인'이라는 비판에 발란 측은 서버 오류로 인한 오해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업체 측은 17% 할인 쿠폰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서버 오류가 발생해 일부 가격이 인상됐으나 원래대로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