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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문 앞에 두고 갑니다'…택배기사가 보낸 사진에 '화들짝'

택배 기사가 파손 우려가 있는 대형 TV를 현관문에 기댄 상태로 두고 갔다는 사연이 전해져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커다란 TV 상자가 현관문을 막고 기대어 세워져 있습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혼자 사는 어머니 집에 오래된 TV를 바꿔 드리려고 TV를 주문했는데, 배송이 완료된 뒤 택배 기사가 보낸 사진을 보니 이렇게 TV가 현관문에 세워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 누리꾼은 옆 벽에 세워둬도 되는데 저렇게 두고 가면 문을 어떻게 열겠냐, 문을 연다 해도 TV가 뒤로 넘어가서 엎어질 판이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고객센터를 통해 항의했더니 'TV 놓을 공간이 없어서 그렇게 뒀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옆에 공간이 많은데 이 정도면 고의다', '모르고 문 열었으면 큰일 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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