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는 오픈런이 최근 포켓몬빵을 사려는 사람들 사이에선 일상처럼 벌어지고 있는데, 이제는 텐트 목격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대형마트 앞이라고 전해지는데요.
10여 명이 돗자리를 깐 채 담요를 두르거나 패딩을 껴입고 벽 옆에 길게 늘어앉아 있습니다.
이들이 줄을 선 이유, 말씀드린 것처럼 포켓몬빵을 사기 위해섭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오전 8시 기준 150명이 넘어 보인다, 어제보다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인천에 있는 마트에선 '1등으로 온 사람이 텐트를 치고 있었다'는 목격담까지 나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줄까지 서면서 고생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되팔려고 하는 게 아니냐'라며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는데요.
한편에선 '저런 열정이 부럽다', '진정한 콜렉터들'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