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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라더니 187만 원 내라 해"…사진관 반박 보니

[뉴스딱]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에 당첨돼서 가족사진을 찍었다가 187만 원을 내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인데요, 한 웨딩 전문 사진관에서 제주도 여행권과 무료 가족사진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글쓴이 가족, 전화로 재차 무료 촬영임을 확인한 뒤 가족사진을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스튜디오 측에서 촬영이 끝나자 원본 파일을 받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원본 파일을 포함해 액자와 앨범을 주는 상품을 187만 원에 구매했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을 찜찜하게 여겨 다음날 환불을 요청했지만 스튜디오 측은 원본 파일을 담은 이메일을 이미 확인했으니 환불 불가다, 원본에 대한 금액은 지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글쓴이는 '현재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신고를 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스튜디오 측은 액자 1정만 받으면 무료이지만 원본 파일을 받거나 액자와 앨범을 추가로 제작할 경우 추가 금액이 발생할 수 있다고 미리 알렸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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