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통화를 했습니다. 인수위원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화강윤 기자, 윤 당선인이 오늘 시 주석과 어떤 대화를 나눴나요? 
  
 
  
 <기자> 
  
 
  
 윤석열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5분가량 통화를 나눴습니다. 
  
 
  
 통화의 초점은 역시 북한의 ICBM 발사에 맞춰졌습니다. 
  
 
  
 윤 당선인은 북한의 심각한 도발로 한반도와 역내 긴장이 급격히 고조돼 우려가 크다고 강조하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 주석은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현재 국제사회가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양국은 지역 평화를 지켜 세계 번영을 촉진하는 데 책임이 있다, 이렇게 말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전했습니다. 
  
 
  
 ICBM에 대한 언급은 없이 중국의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한 셈입니다. 
  
 
  
 <앵커> 
  
 
  
 그리고 청와대 안보실장과의 면담도 있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시 주석과의 통화 1시간 전쯤 윤 당선인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났습니다. 서 실장은 북한 ICBM 발사와 관련한 동향과 정부의 대응 조치,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대책을 보고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앞서 SNS에 글을 올려 "북한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앵커> 
  
 
  
 윤 당선인이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요? 
  
 
  
 <기자> 
  
 
  
 윤 당선인이 오늘 오후 국토교통부 업무 보고에도 예고 없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현 정부의 주택 정책이 집값의 상승을 부채질했다고 지적하면서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완화도 화두로 던졌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다주택자라고 해서 이거를 무리하게 규제하는 게 과연 맞는지, 그것도 더 세밀하게 살펴봐야 된다 싶고요.] 
  
 
  
 인수위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 보고에서는 현재 70% 수준인 국내 원전 가동률 상향을 공식화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유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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