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미국으로 가보시죠.
핵주먹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설적 복싱 선수, 마이크 타이슨이 코미디쇼를 보러 왔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한 남성이 나타나 타이슨을 도발하기 시작합니다.
한 판 붙자는 식으로 고성을 질러대자 타이슨이 대화로 이 남성을 진정시키려 했는데요.
쉽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남성, 급기야 허리춤에서 총까지 꺼내 듭니다.
관중들이 놀라 몸을 피했지만 남다른 배포의 타이슨은 총을 보고도 꿈쩍하지 않았는데요.
끝까지 남성을 타이르며 한 번 꽉 안아준 뒤 돌려보냈다고 하네요.
미국 연예 매체 'TMZ'를 통해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한 때 사고뭉치라고 불릴 만큼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타이슨이 변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