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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알고 지내던 여성 집을 찾아가 스토킹 행위를 반복한 남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피해 여성의 집 앞에 지속적으로 나타나 스토킹한 혐의로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저녁 6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피해 여성의 집 앞에서 기다린 뒤 여성이 나타나자 팔을 붙잡고 쫓아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에도 피해 여성 집 앞에 꽃과 편지를 두고 가는 등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피해 여성에 대한 100m 이내 접근 금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피해 여성을 상대로 해온 스토킹 행위가 몇 차례 걸쳐 반복됐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