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오는 11월 결혼하는 가운데 그 상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연은 9세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과 시즌을 마치는대로 결혼식을 치르고 정식 부부가 될 예정이다.
올해 25세인 조유민은 FC수원의 중앙 수비수로 뛰고 있다. 2017년 중앙대 재학시절 국가대표로 첫 데뷔했다. 이듬해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병역특례를 받았다.
조유민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소연을 만났으며, 이후 신뢰를 가지고 만남을 이어오던 중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 활약했으나, 2017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자 팀을 탈퇴하고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