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게 끼어드는 차량에 진로를 양보했는데, 오히려 돌아온 것은 손가락 욕과 욕설이었다는 사연에 누리꾼 관심이 쏠렸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도로인데요, 주행 중인 차량 앞으로 자주색 경차가 갑자기 끼어듭니다.
운전자 A씨는 무리한 끼어들기에도 양보를 했지만 경차 차주, 창문을 열더니 이렇게 감사 인사 대신 손가락 욕을 했습니다.
이어 따라오라는 듯한 손짓까지 했는데요. 황당한 A씨가 따라가서 '왜 그러냐'고 말을 걸자 경차 차주는 욕설을 하고 도망을 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망가는 경차를 계속 추격했고, 신호가 걸리자 내려서 경차 차주에게 따졌지만 문은 열지 않고 계속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해당 차량을 보복 운전으로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모욕죄로 고소가 가능하다면 추가 고소를 하고 싶다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양보를 했는데 욕으로 갚느냐',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이다'라며 경차 차주에 대한 비판을 내놓았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