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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해놨는데 고의로 충돌…불륜남 낙인찍어 영상까지"

모르는 차가 자신의 차를 고의 충돌해 수리비가 1천만 원 넘게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건물 앞 주차장입니다.

주차된 흰색 차량을 또 다른 차량이 와서 들이받습니다.

후진하는가 싶더니 또다시 들이받습니다.

피해 차주는 '회사 일이 많아서 일요일도 출근해 일하던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차량이 회사에 주차돼 있는 차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자신을 차량으로 위협까지 하고 달아났다'고 주장했는데요, 가해차량의 위협적인 행동은 7분이나 이어졌다고 합니다.

피해 차주는 일단, 경찰에 재물손괴죄로 신고한 상태인데 차 수리비가 1천만 원이 넘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불륜남이라는 설명과 함께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퍼져 2차 피해까지 입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영상을 본 교통 전문가는 "특수재물손괴와 특수협박, 특수폭행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가해 운전자가 구속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기사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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