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는 12일 자신의 SNS에 "Happy sunday♥(해피 선데이)"라는 글을 남기며 세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한 벤치에 앉아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며 웃어 보였다.
손담비의 SNS에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그가 방문한 장소가 경기도 남양주 별내 카페거리란 것을 단번에 알아챘다. 서울 한남동에 거주하는 그가 별내까지 간 것에 관심이 모아졌는데, 그 이유는 남자친구 이규혁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별내에는 이규혁의 집이 있는 곳이다. 이규혁의 이름을 따서 'KYU캐슬'이라 부르는 이규혁의 지상 4층짜리 건물이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규하우스 있는 곳이네. 예쁜 사랑 하세요", "익숙한 곳이라 깜짝. 별내 저희 동네에 오셨군요", "별내 카페거리 이규혁 선수 집 앞이네요", "데이트 중인가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 측은 지난 2일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손담비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이규혁의 소속사 IHQ 양측은 "두 사람이 친구로 알고 지내다가 교제를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캡처, SBS연예뉴스 DB]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