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부모가 됐다.
6일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의 아내 민효린이 최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민효린의 임신 소식은 지난 9월 27일 전해졌다. 당시 민효린의 소속사 측은 "민효린이 임신 중이며 출산을 앞두고 기쁜 마음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태양-민효린 부부가 조용한 출산을 원한다며 태아의 성별과 개월 수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번 득남 소식으로 이들의 2세가 아들인 것이 알려졌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2015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3년간의 교제 끝에 두 사람은 2018년 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태양 유튜버 영상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