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비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ITC 페스티벌' 공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HITC 페스티벌은 미국 내 최초로 아시아인이 주도한 음악 및 예술 페스티벌로, 올해에는 국내 아티스트로 타이커JK와 윤미래, 씨엘, 비비 등이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날 공연에서 비비는 화끈한 팬 서비스를 선보여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비비는 자신의 노래 'WHY Y'를 부르던 중,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에게 다가가더니 관객석 맨 앞줄에 있던 팬에게 돌연 입을 맞췄습니다. 비비의 통 큰 팬 서비스에 팬은 환호성을 지르며 감격했고, 주변에 있던 관객들도 부러움을 표했습니다.
비비는 또 자신의 노래 'She got it'을 부르며 가방에서 피임도구를 꺼내 던지는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후 비비의 공연 영상은 유튜브, 트위터, 틱톡 등 각종 SNS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외 공연에서 속옷이나 피임도구를 던지는 퍼포먼스는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화입니다. 과거 그룹 슈퍼주니어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럽 팬들에게 공연 중 피임도구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MZ 세대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가수 비비의 이번 퍼포먼스에 전 세계 팬들은 "자신의 나라에도 공연을 와달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으며, 한국 누리꾼들도 비비의 퍼포먼스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사진=비비 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