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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따끔하더니 쓰러져" 압사사고 난 콘서트, 마약 범죄?

휴스턴에서 열린 트래비스 스콧 콘서트에서 8명 사망

[실시간 e뉴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지난주 미국의 한 콘서트장에서 8명이 숨지는 압사사고가 있었는데요, 당국이 마약 범죄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현지 시간 5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콧의 콘서트에 5만 명의 팬이 몰렸습니다.

흥분한 관객들이 무대 쪽으로 몰려들면서 8명이 압사했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휴스턴 경찰서장은 관객 중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주사기로 마약을 투여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살인, 마약 범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콘서트장 보안요원 1명이 사고 당시 현장을 통제하던 중 목이 따끔거리는 느낌을 받은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여러 관객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이들은 마약류 해독제로 응급 처치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또, 사고 당시 현장에서 마리화나 소지, 약물 중독, 불법 침입 혐의 등으로 25명이 체포됐고, 300여 명이 약물 과다 복용과 부상 등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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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부터 1시간 동안 주민센터나 구청 등의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지난 7월,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 데 이어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공무원 노조가 부산과 경남 전역에 이 제도를 도입하자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원칙적으로 공무원들의 점심시간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보장되지만, 지자체장이 직무 특성 등을 감안해 필요한 경우 1시간 범위에서 점심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민원실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근무 인력이 적거나 직원 수에 비해 일이 많은 곳에서는 편하게 점심을 먹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을 이용해 관공서에 들를 수밖에 없는 직장인이나 인터넷 또는 무인 서류 발급 서비스 이용에 낯선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불만도 적지 않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기사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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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유족 측이 묘지 조성을 위해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인근 국유림 매입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관련 법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통일동산 인근 국유림 990제곱미터를 매입하고 싶다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관계부처가 회의를 열어 해당 부지 매각 또는 묘지 조성 허용 여부를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이 부지는 국방, 군사시설 등 특별한 경우에만 용도 지역 변경이 가능한 보전산지로 확인됐는데요, 이에 따라 산림청은 묘지 조성을 위한 전용이나 매각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묘지 조성을 위한 국유림 매각도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족들은 파주 통일동산 내에 묘지 조성을 희망했지만 관광특구인 통일동산에 묘지 조성이 불가능하다는 파주시 입장에 따라 인근 지역에 대체 부지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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