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법정입니다.
그런데 이게 대체 무슨 소리죠.
어머니와 이모를 살해해 기소된 남성이 먀우먀우~계속 고양이 같은 울음소리를 쉬지 않고 내뱉습니다.
조용히 하라는 판사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요.
이름을 물어도 고양이 울음으로만 답했다는데요.
결국 재판 시작 몇 분 만에 법정 밖으로 끌려 나갔습니다.
이 남성은 2019년 체포 이후 교도소에서도 계속해서 고양이 소리를 내서 이른바 '고양이맨'으로 불려왔는데요, 변호인은 그가 자신이 동물이라고 믿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