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뷔](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1/09/24/30000714872.jpg)
방탄소년단(BTS) 뷔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15일 새벽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한심하다. '욱' 부르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뒷목 조심하세요 푹푹"이라고 말했다.
뷔가 언급한 '욱(UGH!)'은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소울 7' 앨범의 수록곡으로 익명성에 숨어 남에게 상처를 주는 루머와 댓글을 다는 행위를 비판하는 가사를 담았다.
![뷔](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1/10/15/30000718729.jpg)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뷔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딸과 열애 중이라는 루머가 확산됐다.
뷔는 지난 13일 전필립 회장의 부인인 최윤정 이사장과 KIAF 2021 VVIP 프리뷰 행사에 참석해 전시회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 전 회장의 딸이 동석해 열애설로 번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뷔가 평소 자주 착용하는 팔찌가 전 씨의 패션 브랜드의 제품이라며 두 사람의 사이가 특별한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 측은 "최 이사장의 가족과 뷔는 지인 관계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