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드라마인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치솟자 먼바다 건너 스페인에 있는 한 아파트가 관광 명소로 뜨고 합니다.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왠지 이 말이 들려올 것만 같네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배경과 비슷하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페인의 아파트입니다.
건축가 '리카르도 보필'이 1973년 해변 도시 칼페에 지은 건데요, 수많은 계단과 요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또 고운 파스텔톤의 색감이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목숨 걸고 게임을 하면서 돌아다니던 곳을 판박이처럼 닮았다는 건데요.
혹시 이곳을 참고해 촬영 세트장을 만든 건 아닐까,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꼭 한번 찾아가 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