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광고 속 말도 또 한 번 바꿔야겠습니다.
침대와 수족관이 만났는데요, 베트남 출신 재주꾼이 직접 만든 겁니다.
벽돌과 시멘트로 튼튼하게 뼈대를 세우고 정화 장치까지 장착해 색다른 형태의 수족관을 완성했는데요, 코로나19로 어디 갈 데도 마땅치 않고 집에서 슬기로운 물멍 생활을 하며 우울한 마음을 달랬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쿠아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인 '아쿠아테리어'라는게 바로 이런 것 아닌가요?
안 그래도 요즘 물고기 집 수준의 어항을 넘어 아름답게 어항을 꾸미는 게 인기라는데, 이건 실용성까지 갖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