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과 민효린이 곧 부모가 된다.
4년여간 열애 끝에 2018년 2월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2세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기쁜 마음으로 2세를 기다리고 있으며, 조용한 출산을 원하고 있다."고 민효린의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4년 발매한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이 됐으며 이듬해 6월부터 공개 열애를 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한결같은 예쁜 모습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연예계 잉꼬부부로서 사랑받았다. 두 사람이 결혼 약 3년여 만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에 연예계 안팎에서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2018년 한남동의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뒤 지난해 9월 한남동에 있는 고급 저택으로 이사했다. 둘은 한 세대를 공동명의로 매입해 태양이 100분의 94, 민효린이 100분의 6 지분을 나눠가졌다. 이 집은 현재 150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