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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보좌관 안은 63세 대선 후보…프랑스 뒤집은 사진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프랑스 대선 주자 스캔들'입니다.

프랑스의 유력 대선 후보가 염문설에 휩싸였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22일), 주간지 파리마치가 표지에 실은 사진인데, 63세의 제무르가 35살 연하인 보좌관 크나포의 어깨를 감싸고 있습니다.

제무르는 일간 르피가로 논설위원을 거쳐 방송사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인기를 끌며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인데요.

보좌관 크나포, 프랑스 유력 대선후보 제무르

2014년 '프랑스의 자살'이라는 책을 출간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우파 진영의 인기 지식인으로 거듭났고, 변호사인 아내와 세 자녀가 있습니다.

상대 여성 크나포는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프랑스인으로 명문인 파리정치대학을 졸업하고 정관계 엘리트를 양성하는 국립행정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파리마치의 사진이 공개되자 제무르는 "사생활 침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인데, 현지에서는 이 사진이 대선 구도를 어떻게 뒤흔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도 그렇고 나이 차를 전혀 신경 안 쓰나 봐요.", "진짜 불륜이라면 가정도 못 지키는데 나라를 어떻게 지키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파리마치, 크나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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