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김구라가 재혼한 부인과의 사이에서 둘째 자녀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연예매체 더팩트는 "김구라의 12세 연하의 아내 A 씨가 추석 연휴 직전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출산했다. 아기가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서 현재 인큐베이터에 있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으며 산모도 건강히 산후 조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구라는 2015년 이혼했으며 이후 만난 여성과 지난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로 조용히 가족이 됐다. 그간 김구라는 방송을 통해 아내의 정성 어린 내조에 대하여 고마움을 여러 차례 표현한 바 있다.
김구라 아내의 출산 소식은 방송계 지인들을 통해 전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더팩트는 한 지인의 말을 인용해 "아이가 조금 일찍 태어나서 김구라가 드러내놓고 기뻐하거나 주변에 출산 소식을 알리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MC 그리를 두고 있다. 김구라가 둘째를 얻음에 따라 MC 그리는 23세 연하의 동생을 얻게 된 셈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