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효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대장. '세컨드' 광야 좌표 구하러. 사랑해요 이수만. 돌아와요 이수만"이라는 글과 함께 특별한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효연은 신곡 '세컨드'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있었지만, 그 옆에 있는 이수만 프로듀서는 노트북을 펴고 업무를 보고 있었습니다. 효연의 발랄한 춤이 계속되는데도 이수만은 아랑곳 않고 업무 전화를 받는 등 전혀 다른 공간에 있는 사람처럼 태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SM 소속 가수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슈퍼주니어 예성이 "합성인가?"라는 댓글로 당황함을 드러내자 효연은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 우리 콘셉트"라며 "같이 춘 영상도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에 소녀시대 유리도 "이거 합성 아니라고?"라며 놀라워했고, 수영은 "선생님 비행기 티켓 끊으시는 중인 것 같은데 손동작이?"라는 댓글로 호응했습니다. 슈퍼주니어 동해 또한 "선생님 찬스 대박"이라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앞서 효연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수만 프로듀서와 함께한 챌린지 영상에 대해 "20년을 봤지만 아직도 어렵고 잘 보이고 싶다. 새로운 챌린지를 하고 싶어 연락을 드렸는데 흔쾌히 '얼른 오라'고 해주셨다"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효연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