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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母, 46세 이승엽 늦둥이 소식에 "우리 종국이도 낳을 수 있겠다" 반색

'미우새' 김종국母, 46세 이승엽 늦둥이 소식에 "우리 종국이도 낳을 수 있겠다" 반색
김종국 어머니가 이승엽의 늦둥이 출산 소식을 반가워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국민 타자 이승엽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이승엽에 대해 "같은 운동선수로서 봤을 때도 정말 대단한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신동엽은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더라. 유재석, 지석진 과다"라며 "술 한 모금 없이 카페에서 무한 수다가 가능하단다"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승엽이 아침 드라마 마니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승엽은 "그래서 어머님들이랑 이야기가 잘 통할 것 같다"라며 "아침 드라마는 한번 보면 계속 봐야 되기 때문에 주말 빼고 아침만 기다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서장훈은 이승엽의 늦둥이 탄생 소식도 전했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46세인데 올해 낳았다길래 우리 종국이도 지금 가더라도 낳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고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결혼 20년차라 밝힌 이승엽은 아내에 대해 "설레기 보다는 고마움이나 감사함이 많다"라며 "아들을 셋이나 출산하고 길러줬으니 너무 대단하고 고맙다. 이제는 진짜 가족인 것 같다"라고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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