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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9일) 저녁 경기도 수원의 한 지하철역에서 30대 남성이 근처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려고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그제 저녁 9시쯤 수원시 권선구 한 지하철에서 옆 좌석 여성의 다리, 발 등을 불법 촬영하려고 한 혐의로 36살 김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옆 사람이 내 다리를 찍으려고 한다"는 피해자 21살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씨에게 제출 받은 휴대폰에서 A씨 말고도 다수 여성들의 여러 신체부위가 찍힌 사진 900여 장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