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19년 만에 만난 쌍둥이'입니다.
20년 전 말레이시아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 자매와 또 다른 여아가 거의 동시에 태어났습니다.
원래 아드르야니와 노라티라가 쌍둥이 자매고, 아드르야나는 부모가 다릅니다.
![19년 만에 만난 쌍둥이](http://img.sbs.co.kr/newimg/news/20210628/201565543_1280.jpg)
그런데 병원 측의 실수로요, 쌍둥이 자매를 각각 다른 부모가 데려가게 된 겁니다.
쌍둥이 자매는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동네에서 자랐고 운명은 결국 이들이 만나도록 이끌었습니다.
우연히 슈퍼마켓에서 마주친 쌍둥이, 닮은 외모가 서로 신기하다며 인사를 나눴는데 알고 보니 생일까지 같았던 겁니다.
![19년 만에 만난 쌍둥이](http://img.sbs.co.kr/newimg/news/20210628/201565542_1280.jpg)
가족들과 상의 끝에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요, 두 사람이 99.99%의 확률로 쌍둥이 자매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쌍둥이인 줄 알았던 아드르야나는 노라티라를 키운 부모의 친딸로 확인이 됐는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만날 사람은 다 만나나 봅니다. 역시 운명이란 참 신기해!", "함께하지 못한 세월까지 더해서 앞으로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hm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