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즈니(팬)들이 이런 건 자랑하라고 해서…"라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합격 인증서를 공개했습니다. 이후 도영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공부하니까 좋았다. 한국사 공부를 하게 된 거창한 이유가 있지만 그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알려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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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시간이 2주 밖에 없었다는 도영은 "이 영광을 최태성 선생님께 돌리겠다"고 인사하며 "이 영상을 보지 않으시겠지만 저는 최태성 선생님 강의를 듣고 공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한 팬이 해당 라이브 방송을 유튜브 채널에 편집해 올렸고, 이러한 도영의 소식이 최태성 강사에게도 전해지게 됐습니다. 최태성 강사는 해당 영상에 "안 보긴요. 제 딸이 지금 난리가 났어요. 완전 팬이라... 고마워요. 아빠 어깨 힘줘서. 정말 일하느라 바쁠 텐데 이 어려운 시험을 합격하시다니. 매년 50만이 응시하는데 우리 도영 별님 큰 힘이 돼주실 겁니다"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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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강사는 그러면서 "제가 조만간 헌정 영상 찍어 올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도영 별님, 축하드리고 멋져요"라고 진심으로 도영의 시험 합격을 축하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큰별쌤과 도영이의 조합이라니 헌정 영상 기대할게요", "저도 도영이 말 듣고 큰별쌤 영상보고 공부 시작했어요", "2주면 빠듯할 텐데 도영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도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오민트', 최태성 페이스북)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