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받은 것 좀 봐(Look what I've got but... u know)"라는 글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맨시티 측에서 선미에게 직접 보낸 리그 우승 기념 머플러였는데요, 선미는 박스 겉표지부터 내부를 정성스레 찍은 인증샷과 머플러를 펼쳐 들고 찍은 사진으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맨시티의 팬이자 특히 에이스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를 좋아하는 선미는 평소 남다른 팬심을 뽐내왔습니다. 경기 시청 장면을 SNS에 올리는 것은 물론,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이 좋아하는 케빈 더브라위너의 국내 애칭인 '덕배'를 언급하며 "덕배에게 뭐라고 하지 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선미는 또 케빈 더브라위너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덕배는 최고야"라는 댓글을 남기고, 왜 맨시티의 팬이 됐냐는 물음에 경기 중 볼이 빨갛게 변하는 케빈 더브라위너의 별명인 "볼빨간 KDB"라는 명료한 답을 내놓는 등 '찐 팬심'을 드러내 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덕배를 향한 마음이 구단에 닿았구만", "완전 성덕이네", "진짜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선미도 맨시티가 지면 리모컨 던질까?"라며 유쾌한 호기심을 드러냈습니다.
(사진=선미 인스타그램·트위터, 케빈 더브라위너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