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주인 배신한 개'입니다.
개 한 마리가 마당의 특정 지점을 앞발로 파헤칩니다.
꼬리를 흔들고 빙빙 돌기도 하면서 마치 이곳에 무언가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은데요.
경찰이 개가 맴돈 부분을 파헤치자 놀랍게도 마약 뭉치가 발견됐습니다.
땅속에는 돈다발과 무기도 숨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날 용의자의 집을 급습한 경찰은 몇 시간에 걸쳐 샅샅이 뒤졌지만 증거를 찾지 못했는데 포기하고 돌아서려는 그때, 마약상의 반려견이 나서서 신호를 보낸 겁니다.
덕분에 견주인 마약상을 체포한 경찰은 큰 역할을 한 반려견을 경찰견으로 특채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개가 주인한테 쌓인 게 얼마나 많았으면~" "마약견 길거리 캐스팅이네요!ㅋㅋ 그래도 주인한테 착하게 살 기회를 줬군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diariodonorde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