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MBN은 힙합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래퍼 A가 이날 오후 자택에서 마약성 의약품을 다량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경찰에 연행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는 자신의 SNS에 "휴대폰이 고장 났다. 문 앞에서 누군가 괴롭힘을 주고 있다. 112에 스토킹 신고해달라. 무섭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팬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자택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의 투약 사실이 적발됐다.
![마약 래퍼](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1/05/04/30000686123.jpg)
A는 최근 자신의 소속팀 동료 래퍼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마약성 의약품을 투약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A가 다량의 의약품을 확보하고 투약하는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사진=MBN 방송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