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마스크를 쓴 남성이 카메라 앞에서 몸자랑을 합니다.
우락부락 잔뜩 성난 근육을 보니 뽐낼 만도 하네요.
그런데, 혹시 뭔가 이상한 점 눈치 채셨나요?
이 조각 같은 몸매, 사실은 가짜입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유행중인 보정 슈트인데요.
피부와 유사한 실리콘으로 근육 모양을 섬세히 본 떠 누구나 입기만 하면 순식간에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도 손색없을 듯한 몸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하네요.
눈속임이긴 하지만 빈약한 몸매를 곧장 근육질처럼 보이게 만들어준다니, 한번쯤 입어보고 싶은 유혹이 생길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