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는 블룸버그 집계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부호들의 재산이 1조 달러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는 사람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로, 지난해 1월 이후 1천320억 달러 증가해 총재산이 1천590억 달러가 됐습니다.
이는 1년 새 5배로 불어난 것으로 세계 갑부 순위에서도 머스크는 빌 게이츠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부동의 1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700억 달러 불어나 총재산이 1천860억 달러가 됐습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이자 블루오리진 창립자인 제프 베이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img.sbs.co.kr/newimg/news/20190510/201311725_1280.jpg)
이들의 재산 증가는 대체로 보유 주식의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8배, 아마존 주가는 70%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