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예고한 '좋은 소식', 역시 김태희 셋째 임신 아니었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예고한 '좋은 소식'은 자신의 회사에서 처음 보이그룹을 선보인다는 것이었다.

비는 10일 정오 자신의 SNS에 "레인컴퍼니의 첫 번째 그룹을 공개합니다"라며 "'ciipher' '싸이퍼', 오늘 시즌비시즌에서 공개합니다"라고 예고했다. '시즌비시즌'은 비의 유튜브 채널명이다.


비는 지난 9일 SNS을 통해 "내일 10일 정오에 좋은 소식 전하겠습니다"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앞서 '내일 작은 소식 전하겠다'라고 언급했다가 아내 김태희의 셋째 임신을 의심받았던 비는 이번에는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가족사 아님"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가 예고한 '좋은 소식'은 신인그룹 싸이퍼의 런칭이었다. 비는 싸이퍼 소개와 함께 7인조로 구성된 멤버들의 얼굴을 사진으로도 공개했다.


비의 '좋은 소식' 공개에 누리꾼들은 "좋은 소식이 이거였구나", "축하드려요 응원할게요", "자꾸 속는 느낌이네", "비가 만드는 아이돌,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비 인스타그램]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