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은 10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놓인 식탁을 찍어 올렸다. 아름다운 꽃과 화려한 식탁 장식이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SNS에 사진을 게재한 것은 약 3년 만이다. 박수진은 지난 2017년 10월 산후조리원 특혜 외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박수진과 그의 가족들이 병원 인큐베이터 혜택을 받았다며 비연예인에게 제한됐던 것들이 박수진 가족에게만 허락됐다고 주장한 것.
![이미지](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0/12/10/30000657093.jpg)
이에 소속사 키이스트는 "당시 박수진 씨는 조산으로 출산하여 의료진의 조치에 따라 니큐(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된 것"이라며 "입실 이후의 상황은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이뤄진 사항으로 특별한 입장을 밝힐 것이 없다"고 입장을 알렸다.
또한 박수진은 "이른둥이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엄마로서 조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이후 공식적인 연예활동은 물론이고 즐겨하던 SNS에서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박수진은 2015년 7월 배용준과 결혼해 이듬해 10월 첫 아이를 얻었다. 지난 2018년 4월에는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