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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에 등장한 랍스터…영양사가 '특식' 준비한 이유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번에 수능을 본 고3 학생들을 위해서 특식을 준비했는데 반응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랍스터 급식'입니다.

전문 요리사가 랍스터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틀 전 진해 세화여고의 모습인데요.

고3 학생들의 식판에 오른 특별한 급식이었습니다.

이번에 수능시험을 보느라고 수고한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뜻을 담은 건데요.

레스토랑에서나 볼법한 랍스터의 등장에 학생들의 반응은 아주 뜨거웠다고 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학교의 영양사 배진희 씨가 기획한 건데요.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교의 랍스터 급식

배진희 영양사는 그동안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서 학생들과 매일 소통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예산이 다른 학교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번에 랍스터 급식이 가능했던 이유는 평상시 잔반이 많이 남는 메뉴는 발주를 좀 덜 해서 잔반 처리 비용을 절약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랍스터 먹으러 다시 입학하고 싶네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잘 먹는다니까 안 먹어도 배부른 느낌입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jiniya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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