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 영화 시리즈 '007'에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은 영화배우 숀 코너리가 별세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코너리는 1930년생으로 지난 8월 25일에 90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영국 출신인 코너리는 지난 1962년 제작된 007 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에서 최초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습니다.
코너리는 007 시리즈 가운데 6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코너리는 007 시리즈 이외에도 1990년대에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 '더록'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뒤 지난 2006년에 은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