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태풍 '알렉스'가 프랑스와 이탈리아 지역을 강타하면서 거센 폭우가 내렸습니다.
홍수에 마을이 진흙더미에 파묻혔고, 가옥이 물에 잠기거나 무너졌습니다.
![폭우](http://img.sbs.co.kr/newimg/news/20201006/201477466_1280.jpg)
폭우물길 따라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들이 국경 근처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동안 강수량이 450mm 기록하는 등 66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내리며 인명피해, 재산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국은 군부대를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구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폭우](http://img.sbs.co.kr/newimg/news/20201006/201477478_128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