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영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응원 축하 감사드립니다~ 남편 될 사람이 처음 본 댓글이 "둘 다 얼굴은 진짜 안 보네"래요. 마음이 아파 친동생에게 톡을 했는데 가족도 인정하는 부분이었네요 ㅋ ㅋ #악플아니고팩트인걸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친동생은 댓글을 언급하는 언니에게 "욕이라고 하기에 좀 애매하다. 맞는 말이기도 해서"라고 말했고, 김영희는 "너도 인정을 하네ㅋㅋ"라고 반응했다. 자매 사이의 위트가 엿보이는 현실 대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20일 SNS를 통해 10살 연하 전 프로야구 선수 윤승열과 결혼을 발표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연애 약 4개월 만에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당초 올해 중 결혼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초로 예식을 연기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