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3세가 된 현역 최고령 방송인 송해가 감기 증상으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해는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를 보여 한양대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송해의 상태는 호전 중이지만 완전한 치료를 위해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송해는 지난 1월에도 감기와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가 건강을 되찾고 복귀한 바 있다.
송해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그가 진행을 맡고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도 비상이 걸렸다.
21일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지난주 무관중 녹화분 촬영이 전파를 탔다.
오는 27일 녹화를 할 예정이지만, 송해가 불참할 것으로 보여 그와 호흡을 맞췄던 임수민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하거나 추가로 대체 MC를 몰색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