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하루 만에 폭파 순간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오늘(17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순간을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영상에는 4층 높이의 연락사무소 청사 곳곳에 설치된 화약이 폭파되면서 백색, 잿빛, 황토색 등의 잔해가 사방으로 흩뿌려진 장면이 담겼습니다.
폭파 직후 거대한 먼지구름이 치솟으며 뿌옇게 주변을 뒤덮기도 했습니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당시, 직접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