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노인이 미국에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미국 LA 인근 리앨토에 사는 한 한국인 노인이 지난 9일 버스에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폭행을 당해 크게 다쳤다는 내용을 피해자의 손녀가 트위터에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손녀는 폭행한 사람이 흑인이었고, "그들은 차이나 바이러스를 원치 않았다면서 내 할아버지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버스에서 구타했다"며 얼굴에 피멍이 든 할아버지의 사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