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 화에서는 극 중 간담췌외과 의사 역을 맡은 조정석이 간 이식 수술을 끝낸 뒤 농아동인 환자의 아들에게 수어로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수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 누리꾼도 "조정석 배우는 수어뿐만 아니라 표정, 맡은 배역의 성격에 맞게 감칠맛 나게 수어를 구사했다. 단순히 수어만 연습한 게 아니라 여러모로 고민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조정석의 수어 연기를 극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조정석의 수어 장면을 보고 '조정석' 배우님 이름은 마음에 담아놔야겠다 싶었다. 조정석 배우님 이름 석 자 기억할게요"라면서 "실제로 이렇게 수어를 할 줄 아는 의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공식 인스타그램, 방송 화면 캡처,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